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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scovery

이디스커버리 서비스

YOURIFE 2018. 4. 17. 08:33

국내에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선택할때, 이건 꼭 봐야 한다.


1. 업체 규모 -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는 곳은 서비스질이 낮을 수 밖에 없다. 모든 직원이 모든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도 프로젝트 진행상황이 공유되지 않고 여유인력이 없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항상 정적이고 드라이하다.  Proactive 한 프로젝트 운영은 기대할수 없다. 특히,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문제가  isolated 되지 않고 다른 고객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야근이 필요한 다음날이면 업무가 마비되기도 한다.


2. 글로벌 공조 결여 - 글로벌 컴퍼니라고 하거나 해외업체와 파트너쉽이 있다라고 홍보하는 것은 허울좋은 소리일 뿐이다. 해외로의 지원요청은 결국 비용이다. 기껏해야 전화 몇통화가 다이고, 결국 로컬 엔지니어들이 어찌어찌하여 겨우겨우 막아내는 것이다. 절대로 글로벌이니 해외파트너니 하는 것에 점수를 주지 말기 바란다.


3. 경력사항 - 이디스커버리는 누가 오래했느냐가 중요한 시장이 아니다.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업체가 M&A 했고 신규 업체가 생겨났다. 2년내에 업계 선두로 나온 회사도 많다. 1위를 질주하던 업체도 하루아침에 사라지곤 했다. 제대로 업체를 들여다 보고 싶다면 그 직원들의 자격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4. 자격증 - 이제 이디스커버리는 전문자격증 없이 할 수 없는 업무가 되었다. 특히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 말단 직원들이 자격증이 없다면 그 업체는 이디스커버리에 자격이 없는 업체인 것이다. 꼭 자격사항을 따져보고 선정해야 한다. 자격증은 포렌식 또는 디지털 데이터 핸들링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한때 국내 이디스커버리 시장에서 쫌 한다던 업체도 실력있는 직원들 다 잃고난뒤 여러 고객들로부터 들려오는 소리가 형편 없는걸 보면, 오래한다고 중요한것은 아니고 결국 인재 관리와 서비스질 관리가 관건으로 보인다. 지인에 따르면 여기 계시던 실력자 한분이 어카운팅펌으로 이동했다고 하는데, 결국 고객은 그런 유능한 인재를 따라갈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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