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entication 이디스커버리 자격

http://blog.precisiondiscovery.com/self-authentication-ediscovery-fre-902-changes/

국내에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간과하고 있는 점, 이거 진짜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있다.

2016년말 amendment에서는  acquisition  의 authentication (오리지널 데이터를 제대로 수집했는지의 증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FRE902(13) Certified Records Generated by an Electronic Process or System. A record generated by an electronic process or system that produces an accurate result, as shown by a certification of a qualified person that complies with the certification requirements of Rule 902(11) or (12). The proponent must also meet the notice requirements of Rule 902(11).

FRE902(14) Certified Data Copied from an Electronic Device, Storage Medium, or File. Data copied from an electronic device, storage medium, or file, if authenticated by a process of digital identification, as shown by a certification of a qualified person that complies with the certification requirements of Rule 902(11) or (12). The proponent also must meet the notice requirements of Rule 902 (11). 

여기서 보면, 'as shown by a certification of a qualified person' 이라는 구문이 있다. 이제 컬렉션이나 데이터처리를 비전문가가 했다가는 상대방으로부터 공격받기가 아주 쉬워졌다는 얘기다. 서비스 업체라면 당연히 자격증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천만의 말씀. 대부분이 간단한 교육만 받고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제대로 된 자격증 없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불거졌을 때에는 이를 극복할 방안이 없다. 

서비스 업체를 사용할때에는 서비스업체의 직원들 (말단 직원까지)이 자격증이 있는지부터 살펴보고 계약사항에 자격증을 가진 인원들만 투입시킬 것을 명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