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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rro가 최근에 의미있는 리서치를 많이 하는거 같다. 작은 회사였는데 이디스커버리 분야에 공헌을 많이 하는게 보기 좋다. 

What Does the Move In-House Mean for Law Firms?


-고객의 입장이 많이 바뀌었다. 이제는 프로세싱을 벤더에서 하는게 아니라 고객사에서 직접 하고 싶어한다. 내부에 솔루션을 들이고 싶어하는 것이다. 

사실 인하우스가 있는 입장에서 이디스커버리 전체를 벤더에 맡기고 싶진 않을 거라 본다. 스스로 컨트롤하고 매지니하고 싶어하는게 고객의 본성이다. 과거에는 이디스커버리를 잘 몰라서 맡겼다면 이제는 잘 알기에 직접 다루고 싶어한다. 

-과거 몇년간 여러 벤더들을 경험하다보니 이제는 한개 솔루션을 정해서 사용하고 싶어 한다. 사실 누구든 안그렇겠는가? 그 솔루션을 정할때 기준이 다르고 어려워서 그런거지. 

-그렇다고 마냥 비싼돈 들이면서 하고 싶지는 않아 한다. 법률대리인이 가져가는 돈도 꽤 되는데 솔루션에 서비스 비용까지 억!소리 나는 상황은 만들고 싶지 않다. 결국 벤더들이 청구비용을 줄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고객사의 중요문건들이 공개되는 판에 마냥 벤더나 로펌에 맡길수는 없다. 고객의 입장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supervising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 앞으로 고객이 이디스커버리 서비스에 돈을 얼마나 쓸까? 서비스에 쓰려는 돈이다.


현재 서비스에 돈을 쓸 의향이 있는 고객은 20% 밖에 없다. 그외 11%는 주저하고 있고 나머지 70%는 서비스에 돈을 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올해까지는 서비스가 그럭저럭 나오겠지만 내년부터는 이디스커버리 서비스 요청 자체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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