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스커버리에서 가장 골치아프면서 가장 Risky한 부분 중 하나는 소송에 가장 관련된 데이터를 제대로 식별하고 프로세스 했느냐다. 이를 위해서 먼저 custodian을 선정하고 데이터를 리뷰하는데 이에 걸리는 시간이 보통 수 개월씩 걸린다. 문제는, 이렇게 수 개월 걸려서 시간과 비용을 썼는데 새로운 custodian과 data source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를 추가로 컬렉션하고 프로세스하고 리뷰하는데 또 몇 개월이 더 걸린다는 거다. 이제 우리 마켓은 다 비슷한 솔루션과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기에 이걸 위해 솔루션에 걸 수 있는 큰 기대가 없다. TAR나 이런 것들은 그냥 그거고 이건 별개다. 그래서 2021년의 이디스커버리 마켓은 데이터소스를 초반에 어떻게 식별하여 범위를 제대로 잡아내는지가 관건..
2019년9월 향후 전망 이디스커버리 대세가 완전히 기울었다. 이젠 인하우스로 들어간다. 고객사에는 이디스커버리의 컨트롤을 더 강화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책으로 내부에 디스커버리팀을 들이고 있다. 인하우스팀은 데이터에 지식이 있으면서 굳이 리걸백그라운드는 없어도 되고, IT와 Forensic에 폭넓은 지식을 가진 인원을 배치한다. 주로 이디스커버리 절차 초반부의 일을 처리할 것이다. 따라서, 케이스가 없을때에도 데이터 맵핑, 클렌징, retention등을 주로 맡고 preservation과 collection, processing까지도 담당하며 데이터의 양과 비용을 조절하는데에 관여하게 된다. 벤더는 활용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다. 솔루션역량의 획기적 발전에 따라 인적자원을 활용한 데이터 처리가 ..